는 짐작으로 값을 계산하는 어림하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
설 전날 꼬까신을 가지러 간 야광귀 형들은 수 세기를 하다가 날이 새는 바람에 빈손으로 돌아오는데, 어림하기로 수를 금방 센 막내만 꼬까신을 가지고 돌아옵니다.
어림하기는 정확한 값을 구하지 않고 값을 대강 짐작하여 알아보는 방법이므로 큰 수를 계산할 때 빠르게 셀 수 있어 편리합니다.
월요일, 화요일, 수요일, 목요일, 금요일, 토요일, 일요일까지의 일주일이라는 시간 흐름을 배웁니다. 주인공이 요술 주머니 속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 하면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지내는 과정이 그려집니다. 책의 내용처럼 각각의 요일을 아이의 일상생활과 연관 지어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.
은 물건을 세는 단위 이야기로, 각각의 사물마다 단위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.
이 책에서는 파리가 점박이의 밥보다 더 맛있는 것을 먹었다고 자랑을 늘어놓는데, 물건을 세는 단위를 모두 잘못 말합니다.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각각의 사물에 대한 단위를 알게 될 것입니다.
는 한 가지 기준으로 분류하는 이야기입니다. 한 가지 기준으로 분류하기는 섞여 있는 여러 가지 물건들을 사물의 색이나 모양, 크기 등 한 가지 기준에 따라 분류하는 것입니다.
이 책은 아빠 두더지가 딸의 신랑감을 찾는 이야기입니다. 두더지 아빠와 딸이 최고의 신랑감을 골라내기 위해 하나씩 기준을 제시합니다. 키에 따라, 몸 색깔에 따라 신랑 후보들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한 가지 기준으로 분류하기를 쉽게 배우게 될 것입니다.
사물을 이용해 넓이와 높이, 길이 재는 법을 배웁니다. 샘 많은 최 부자는 새로 이사 온 황 부자의 집이 크다는 소문을 듣고,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기 집과 최 부자의 집을 재어 비교해 봅니다. 최 부자가 방석으로 사랑방 넓이를 재고, 화선지로 솟을 대문의 높이를 잰 것처럼 아이와 함께 빨대나 그림책 같은 사물로 측정 활동을 해 보세요.
는 짝 찾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
짝 찾기는 분류의 기초적인 단계로 비슷한 특징을 가지거나 짝을 이루는 물건을 찾는 활동입니다.
이 책은 아이가 신발장에 있던 신발을 꺼내어 현관 바닥에 늘어놓고 놀다가 신발들의 짝을 찾는 이야기입니다.
서로 떨어져 있던 신발의 다른 한 짝을 찾는 과정에서 아이는 무늬나 색, 모양 등과 같은 사물의 특징을 파악하고, 같은 특징을 가진 것끼리 모으는 훈련을 배우게 됩니다.
에서 1부터 5까지의 수를 익혔다면 이 책에서는 6부터 10까지의 수 세기를 배웁니다. 요정 다섯이 숨어 있는 이불 속에 은서의 장남감 4개와 은서가 차례대로 들어가는 상황을 통해 6부터 10까지 수를 학습합니다. 이 과정에서 10까지의 수를 셀 때에는 5를 한 묶음으로 묶은 다음에 수를 세면 수세기가 쉽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.
위로 위로 케이블카'는 열까지 세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
하나에서부터 열까지의 수량에 대한 개념을 배웁니다. 1, 2, 3과 같은 숫자도 중요하지만, 각 숫자의 양이 얼마만큼인지 인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
이 책은 케이블카를 타고 1층, 2층, 3층으로 올라갈수록 각 층에 있는 사물의 수향도 하나씩 늘어나는 이야기입니다. 아이는 숫자가 커질수록 수량도 늘어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.
은 10보다 큰 수 더하기에 대한 이야기인데, 아이에게 두 자리 수의 연산은 아직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조이와 재키는 우타타 섬으로 해적과 함께 보물을 찾으러 가면서 10보다 큰 수의 더하기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. 보물을 찾기 위해 문제를 해결하는 조이를 통해 큰 수의 더하기를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.
는 묶어 세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
올빼미 아저씨는 경단이 없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붉은여우의 말대로 경단을 다섯 개씩, 열 개씩 꼬챙이에 꽂아 둡니다. 그랬더니 많은 수의 경단을 쉽게 셀 수 있게 되었고, 경단이 없어지지도 않았습니다.
큰 수를 셀 때 하나씩 세는 것보다 다섯 개나 열 개씩 묶어서 세면, 훨씬 쉽게 셀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.
은 오른쪽, 왼쪽을 알아보는 위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
오른쪽과 왼쪽을 확실히 익히려면 아이가 자신의 몸을 기준으로 오른손이 있는 곳이 오른쪽, 왼손이 있는 곳이 왼쪽이라고 알아야 합니다.
이 책은 양쪽 페이지에 나오는 서로 다른 두 사물 중에서 어느 것이 오른쪽에 있고, 어느 것이 왼쪽에 있는지 아이가 판단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.
는 생활 속 도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 기본 도형인 동그라미, 세모, 네모를 생활 속 사물들과 연관 지어 배웁니다.
이 책은 세쌍둥이가 시장에 간 엄마를 기다리며, 엄마가 사가지고 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동그라미, 세모, 네모 모양과 연관 지어 상상하면서 그려 보는 이야기입니다.
그 과정을 통해 아이는 우리 주변의 사물이 동그라미, 세모, 네모를 닮은 수많은 도형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.